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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부산 개최 - 해양수산 중심도시 부산에서 어업공동체 혁신으로
  • 기사등록 2015-10-28 0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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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수산도시인 부산의 민·관의 유기적 유치활동의 결과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전국 1,500여 명의 어업인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10. 29.~10. 31, 벡스코) 기간에 개최돼 전국 1,500여 명의 어업인 등이 국내·외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10월 29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어촌의 새마을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관리어업은 정부 주도의 관리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자원과 어장을 관리해 지속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2001년 시범사업 이후 어촌사회의 모범 사례로 널리 인식돼 어업인의 지속적인 참여로 현재 전국 참여공동체 1,079개소, 참여어업인수 68,980명(부산시는 참여공동체 35개소, 참여어업인 2,400여 명)으로 매년 공동체수가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어업관리연합회 10주년을 맞아 자율관리어업 혁신 결의문 낭독과 ‘혁신 원년의 해’ 선포식 퍼포먼스 개최,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혁신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식후 행사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도 마련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우리나라 수산업의 전진기지이며, 영도 혁신도시에 해양관련기관인 대학 및 연구소등 9개소와 부산공동어시장,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수산가공선진화 단지 등 수산관련 인프라와 태종대, 자갈치, 해운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부산을 찾는 어업인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기간에 개최되므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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