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가을이 깊어가는 문화의 달 10월, 마지막 수요일(28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예술의 향기 속에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시내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하는 관람객은 5천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입장료 20%를 할인하는 부산문화회관의 ‘손범수와 함께 하는 오페라 산책 Ⅱ’ △부산시민회관의 ‘기장 오구굿과 함께 하는 전통춤’ 무료 공연 △삼정 더파크 동물원, 국도예술관, AN아트홀, 광안 등 민간 문화시설의 관람료 할인 △강서예술촌, 솔밭예술마을과 같은 참여형 체험시설에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힙합·EDM 전사들의 5시간 공연 등 ‘부산 남구 EDM 페스티벌’, 동래문화회관의 ‘뉴프라임 오케스트라 연주회’, 해운대문화회관의 ‘제2회 해운대재즈페스티벌’ 등 각 구·군에서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부산시 및 각 구·군 홈페이(http://ww.culture.go.kr/wday/)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근주 부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의 달 10월에 ‘아시아송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10월의 마지막은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여유롭고 풍성한 문화의 가을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