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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KEB하나은행 업무협약 체결 -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황종섭 KEB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총괄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5-10-22 16: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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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규옥 경제부시장과 황종섭 KEB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KEB하나은행과 10월 22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부산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절차를 밟아 3천만 원을 청년관련 신규 예·적금 판매실적에 따라 추가 기탁예정(1구좌 1,000원) 이다.

향후 본 기탁금은 기부금 심사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청년취업박람회 개최와 청년 창업기업 판로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황종섭 KEB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부산지역내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향후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등 부산시의 요청사항에도 적극 지원·협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23일 청년희망펀드 서병수 시장의 가입 동참 이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위기 확산차원에서 추진됐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 참여로 마련되는 펀드로 현재 전국적으로 BNK 부산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기업은행, 수협, BNK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13개 은행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도가 큰 BNK 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10월 5일 출시해 동참했다. 출시 첫 날에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성세환 BNK 금융그룹 회장 등 지역인사들이 함께 펀드에 가입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청년 희망펀드에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BNK 금융그룹도 신입직원 채용확대 등 지역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민간 금융기업의 협업이 기대된다”면서, “향후 시는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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