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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의료복지 지원 위한
  • 기사등록 2015-10-16 09: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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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한국의학연구소와 ‘다문화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0월 19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국내 전문 건강검진기관인 (재)한국의학연구소와 상호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구·군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들을 한국의학연구소에 추천하고, 한국의학연구소에서는 매년 다문화가족 100가정에 대해 5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의료정보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의학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한 ‘다문화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의 의료복지 지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되어 건강한 부산시민의 일원으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올해 2월말 ㈜대교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가정방문 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다문화가정 아동 250명을 대상으로 한글 및 초등 주요과목 방문학습,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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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6 09: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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