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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제10차 협상 부산 개최 - 지역기업들의 ASEAN 신흥경제개발국 시장 개척 및 판로확대 기회로 활용
  • 기사등록 2015-10-13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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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부산 BEXCO에서 총 16개국 협상단 700여명이 참석해 Mega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제10차 공식 협상회의가 개최된다. 

RCEP은 ASEAN 10개국과 AFP(ASEAN and FTA Partners) 6개국(한·중·일·호주·뉴질랜드·인도) 등으로 2012년 11월 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이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품, 서비스, 투자 등 주요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장접근 협상이 이뤄질 예정으로 다음 달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정상회담을 위한 마지막 협상회의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연계해 부산과 ASEAN 지역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을 위해 10월 13일 저녁 7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16개국 협상 대표단 700여 명을 초청한다.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는 조선 기자재, 기계, 자동차부품, 섬유?신발 등 대표향토 기업들로서 현지국가에 진출한 기업과 향후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로 라오스, 미얀마, 인도와 같은 신흥경제개발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10월 15일 해운대 더 베이에서 16개국 수석대표단(RCEP TNC Leads)을 초청해 부산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경제통합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부산에서 개최되는 RCEP 제10차 협상회의는 본격적인 시장접근 협상이 개시되는 중요한 회의로서 큰 의의를 가지며, 향후 RCEP 협상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므로 ‘부산’이라는 도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아울러 ASEAN 신흥경제개발국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미래시장 개척, 해외 판로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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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3 11: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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