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종원 전 의회사무처장을 10월 12일자로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환경공단은 市 기후환경국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해 왔다.
신임 이종원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했다.
1984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재정관, 교통국장, 행정자치국장, 경제산업본부장, 창조도시본부장 등 부산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로써 풍부한 행정경험과 조직관리 능력 및 전문성과 공공성, 기업성의 조화, 유관기관과의 소통관계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앞으로 부산환경공단의 경영혁신과 조직개혁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부산환경공단을 친환경 공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돼 이번에 이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