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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알레산드로 사피나 ‘Dream with me’ - 크로스오버음악과 오페라아리아 선곡, 솔로 및 듀엣 등 -
  • 기사등록 2008-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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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2월 7일(일) 오후 7시 30분 문화회관 개관 20주년기념 공연으로 조수미&알레산드로 사피나의『Dream with me』를 마련해 크로스오버음악과 오페라아리아 선곡, 솔로 및 듀엣 등 다양한 내용을 공연할 예정이다.

[Dream with me]공연은 조수미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도전(Beautiful Challenge)’ ‘월드 포크 송’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개념으로 대중친화적인 곡들로 구성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인데, 소프라노 조수미의 Beautiful Challenge는 조수미가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틀에 국한하지 않는 모든 음악/공연 장르에 도전해 최고의 문화상품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의 표현이다.

2006년 국제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소프라노 조수미의 “Beautiful Challenge” 전국 투어 콘서트는 전석 매진과 앙코르 공연으로 이어지는 놀라운 결과를 일궈냈으며, 올해 “Dream with me” 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조수미의 책임과 각오가 2007년 Sumi Jo & Winners에서 후배 성악가들을 배려한 나눔과 공감의 공연으로 이어져 사회에 공헌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의 신선한 프로젝트이다.

2007년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사인 유니버설과의 전속 계약을 맺음으로써 다시 한 번 그녀의 세계적인 위상이 입증되었으며 그 첫 번째 앨범인 “Missing You”가 하반기에 출시되는데 ‘World Folk Song' 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그녀의 곡들을 이번 공연을 통해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팝페라의 제왕 ‘알렉산드로 사피나’와의 듀엣 공연으로 영화배우 같은 외모에 아름답고 호쾌한 미성까지 갖춘 사피나는 이미 한국여성 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며 조수미의 올해 하반기 앨범에도 같이 참여한 바 있는 실력파로서 이번 공연에서 앨범에 수록된 두엣곡 및 솔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003년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평화콘서트 이후 2008년 6월 이스라엘에서 조수미와 사피나는 함께 공연 하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왔다. 5년 만에 한국에서 함께 하는 이들의 무대가 기대된다.

Dream with me!는 올해 10월중 발매 예정으로 현재 독일에서의 녹음에 이어 최종 패키징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한국의 유명한 가곡은 물론 이태리, 미국, 멕시코, 스웨덴, 아일랜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크 송들을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선율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에서 앨범 중 일부 곡들과 유명 아리아 그리고 사피나의 곡을 함께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함으로써 클래식 매니아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Classical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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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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