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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생군사교육단, 용당캠퍼스에 둥지 틀었다 - 초급장교 양성 산실 … 7일 오후 3시 이전 개관식
  • 기사등록 2015-10-07 2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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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에서 유일하게 해군과 육군 학생군사교육단을 동시에 운영하는 부경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부경대는 7일 오후 3시 용당캠퍼스 학생군사교육단에서 김영섭 총장을 비롯 교직원과 해군 및 육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군사교육단 이전 개관식을 열었다.

 

그동안 대연캠퍼스 내에 있던 학생군사교육단은 융*복합 공학관 건립 부지로 자리를 내주고 용당캠퍼스로 옮겨 이날 개관한 것이다.


새로 이사한 학생군사교육단 건물은 지상 3층 연면적 1,485㎡로 1층에는 체력단련장과 토의실 등을, 2층에 해군학군단의 생활관과 교보재실 등을, 3층에는 육군학군단의 생활관, 생활지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군사교육단은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교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학생들은 2년간 군사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해 해군의 경우 24개월, 육군은 28개월 동안 의무복무를 이행한다.

 

한편 1959년 창설된 부경대 해군학군단은 그동안 60기 2,182명의 초급장교를 배출했다. 1963년 창설된 부경대 육군학군단은 그동안 51기 1,323명의 초급장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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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07 2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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