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영어방송재단은(FM 90.5/103.3MHz, 이사장 정경진) 10월 10일 오후 2시 MBC삼주아트홀에서 제2회 BeFM 부울경 어린이 동요제 ‘조국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예선을 거쳐 부산화교소학교 등 본선에 진출한 총 11개팀이 이날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되며 수상에는 대상 1개 팀(상금 100만 원)을 포함해 본선에 오른 모든 팀에게 트로피와 참가상이 수여된다.

제2회 BeFM 부울경 어린이 동요제 ‘조국을 노래하다’는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해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영어방송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다문화 동요제를 올해는 참가권역을 부산·울산·경남으로 확대하여 지역 최초,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어린이간에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하여 개최해 왔다. 

이날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화합과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초청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