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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주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세계적인 건축도시 시카고와 함께 돌아왔다 - 2015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부산-시카고 자매도시특별전 부산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
  • 기사등록 2015-10-06 09: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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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이하 건축문화제)

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시카고 자매도시특별전, 세계적인 건축도시 시카고, 부산에 오다’가 새로 개장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12일간 진행된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 15주년 기념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건축문화제가 새로운 장소, 새로운 전시로 부산 가을축제의 대표주자로 함께 할 예정이다. 

2014~15년 공통주제인 ‘공간공생(空間共生) 보다 쉽게, 보다 느리게 그리고 함께’를 주제로, ‘시카고-부산 자매도시특별전’부터 부산건축단체 전시, 국제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시민체험행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종황제의 오래된 약속-시카고, 부산에 오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시카고의 도시, 역사, 건축분야를 소개하고 부산과 비교하여 부산의 과거도 알아봄과 동시에 시카고와 부산이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전시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10월 8일 오후 3시부터는 ‘시카고의 사례로 본 도시개발과 북항미래’라는 주제로 ‘특별전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베넷 할러(시카고도시디자인계획국장)과 피터킨텔(SOM), 토시미츠 타나카(오사카시 오사카항만국 영업추진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시카고와 오사카의 사례를 통해 북항의 발전방안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 건축문화제는 건축전문가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다. ‘부산&시카고 건축 동심으로 느끼기’, ‘도시건축사진 직접 찍어보는 시민건축대학’, ‘특별전 기념 선상투어’ 등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뜨겁다. 

그 외에도 시카고 배경 영화의 주인공 코스프레 이벤트, 시카고 재즈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시민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biacf@naver.com)이나 팩스(744-7730)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지난 2001년 전국최초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부산에서 첫 걸음을 시작했으며 이번 ‘2015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면서, “10월의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오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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