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김순희)는 아동의 신속한 보호조치와 전문적인 개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일신기독병원, 최거훈변호사법률사무소, 김상엽소아정신과의원, 부산알코올상담센터, 부산아동발달지원센터, 누리아동발달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각 기관에서 협약서 전달과 현판부착 간담회 등을 갖는다.
업무협약은 학대 피해아동의 응급진료와 소아정신과 치료 및 심리치료, 학습지도, 법률자문, 알콜중독학대자 치료와 피해가족 상담지원,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진단과 개입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아동보호업무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2007년 사회복지관, 청소년관련기관 등 10개 유관기관과 이미 협약을 체결해 아동학대예방사업을 활성화 시켜왔으며, 2008년에는 교육, 의료, 법률기관 등 다양한 전문기관이 참여함으로써 아동학대 사례개입 및 관리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19개 협약기관과 네트웍을 구축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시키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과 문제해결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파트너 쉽을 강화해나가고 향후 더 많은 지역사회자원과 함께하는 아동복지정책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부산광역시아동보호종합센터 최정미 (http://adong.busan.go.kr) 240-6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