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대추의 당도가 평균 30브릭스로 나오고 있어 사과 15브릭스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추시배지로 알려지고 있는 경상남도 밀양에서는 지금 대추 수확이 한창이다.
대추는 열매가 올망졸망 열려 예부터 자손이 번창한다는 뜻을 담은 과일로 불렸다.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어 속을 편안하게 해줘 강장제로 쓰였다. 원기회복과 이뇨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대추로 만든 상품도 다양하게 개발돼 대추진액, 대추과자, 음료수 등도 인기다.
10월 24 - 25일 양일간 밀양시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제8회 밀양대추축제가 열려 명품 대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가 열린다.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찰떡 치기, 대추목걸이 만들기 같은 체험행사와 무형문화재 공연과 경남재즈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은 축제장의 흥을 한층 더 돋우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