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9월 23일 오후 5시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올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주소 및 새 우편번호 사용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연제우체국과 부산지방우정청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현장 방문 자리에서 △현장 근로자 격려 △새주소 및 새 우편번호 사용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새주소 및 새 우편번호 이용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 △택배업계에 새주소 및 새 우편번호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송체계를 갖춰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재일 부산시 새주소팀장은 “새주소 오기로 인한 배송지연이나 오배송을 방지하기 위해 새주소를 정확히 기재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8월 1일부터 시행된 새 우편번호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배달물량 폭주가 예상되는 추석명절 이전에 관내 택배사 등 물류업체 176곳을 방문해 새주소 및 새 우편번호 교육, 사용협조 등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