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09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 및 포럼 참석차 10월 31일~11월 1일후쿠오카 요시다 시장을 비롯해 일행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1989년 행정교류협정을 체결한지 내년이면 2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양 도시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2009부산- 후쿠오카 우정의 해』선언식을 개최하며, 다음날은 부산과 후쿠오카의 각 분야 대표들이 모여 국경을 초월한 지역연계의 비전과 과제를 논의하는 『부산 - 후쿠오카 포럼』에 참가한다.

후쿠오카 방문단 주요 일정은 10월 31일은 오후 2시부터 2시40분까지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식에 참석하며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부산-후쿠오카 포럼 환영리셉션에 참석한다.

둘째 날 11월 1일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부산-후쿠오카 포럼에 참석해 오찬을 가진 후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국제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시찰 후 6시에 부산을 떠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후쿠오카 우정의 해 선언을 계기로 두 도시는 한일 양국의 전통적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교류를 증대시켜 시민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한층 더 도모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