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수침체, 고금리 등으로 자금의 압박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일반 시중은행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을 10월 27일(월)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소비위축에 따른 매출부진과 비용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자금애로가 심화됨에 따라 4/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71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08년 소상공인정책자금 총 지원규모 2,890억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에서 운용하는 소상공인정책자금은 연 6.03%(변동금리), 대출한도 5천만 원, 상환기간은 거치기간 1년 포함 5년 이내로 신용이나 담보가 부족한 경우에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전체 대출의 약 90%가 신용보증서부 대출 활용)
또한, 준비된 창업 유도 및 기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컨설팅 등을 이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내에서 150억원을 별도로 운용한다.
우선지원대상 : 경영개선교육 5단계패키지 창업지원프로그램, 컨설팅
자금 신청 및 접수는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1588-5302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소상공인 지원센터로 자동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