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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창의문화촌, 벤치마킹 행렬 줄이어 - 2013년 11월 개관 이후 문화 통한 지역재생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아
  • 기사등록 2015-09-15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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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이 지역의 문화적 재생을 꿈꾸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새로운 복합 문화예 술공간으로 자리 잡아 이곳을 벤치마킹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감만창의문화촌은 남구 감만동의 폐교(구. 동천초등학교)를 활용해 시민향유공간, 문화예 술 교육공간, 입주작가 창작공간, 공연예술연습간 등을 갖추고 지난 2013년 11월 개관해다양한 문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공공미술 시범사업인 감만문화놀이터 공간 조성을 통해 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최근에는 인근의 폐가를 리모델링해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작소 감만’을 오픈하 며 지역내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로 지난 7월에는 부산의 문화생태에 대한 연구를 위해 네덜란드의 큐레이터인 Yasmine Ostendorf, 8월에는 영화 및 영상 로케이션 공간 확인을 위한 부산영상위원회의 취재가 있었다. 또한 문화공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 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부산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개인과 주요 기관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9월에 접어들면서는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사례연구를 위 해 광주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팀과 경북도의회 등의 방문이 잇따랐으며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의 경우 유휴공간 활용사례 및 운영실태 연구를 위해 8월에서 9월 두달에 걸쳐 방문하는 등 최근 3개월간 10여 곳에서 교류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감만동에 거주중인 한 주민은 “사실 감만창의문화촌이 처음 생겼을 때는 무엇을 하는 곳 인지 의구심이 들었으나 감만아트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우리동네사랑방 등 질 높은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속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삶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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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5 1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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