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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지난 10일 고령 보훈가족 80여 명을 모시고 문화관광도시인 통영을 방문하여「설렘과 감동의 통영! 행복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복나들이는 높은 문화적 욕구에도 불구하고, 거동불편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관광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고령 보훈가족에게 삼성전기(주)부산사업장과 부산웰니스 병원 등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가지원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통영시 충혼탑 참배 및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관람에 이어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탑승,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방문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부산보훈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예우를 증진시키며 안락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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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3 0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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