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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월간 최대 수송실적 기록 - 8월 한 달 동안 113만 명 이용, 메르스 영향에서 회복
  • 기사등록 2015-09-09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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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8월 한달 동안 113만여명의 여객이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해 7월 대비 22.0%, 전년동기 대비 20.4%의 여객증가율을 기록, 개항 후 월간 수송실적 최대치(종전 ‘15년 5월 109만 6천명)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8월 한달 동안 총 58만 8천여명의 여객이 이용해 7월 대비 15.0%, 전년동기 대비 24.3%의 여객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부산-제주노선의 8월 한달 동안 36만8천명, 평균 탑승률이 96.2%를 기록했다.

국제선은 8월 한달 동안 총 54만2천여명의 여객이 이용, 7월 대비 30.8%, 전년동기 대비 16.6%의 여객증가율을 기록해 국제선 월간수송실적 최대치(종전 ‘15년 5월 50만 8천명)를 경신하며 메르스로 인한 수요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공항공사 박순천 부산지역본부장은 “8월부터 메르스로 인해 감편됐던 항공편의 재 운항이 속속 이뤄지고 있다. LCC를 중심으로 노선 신증편이 활발히 전개돼 큰 폭의 여객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또한 9월부터 국적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면제돼 여객의 항공료 부담이 완화, 지속적인 항공수요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월에는 진에어의 오사카(주 14회), 세부(주 4회)의 신규 운항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계속적인 노선망 강화와 여객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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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9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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