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명규)은 향정신성의약품(필로폰)등을 밀매해온 판매책 장모씨(47·당감동)외 16명과 투약자 김모씨(38·가야동)외 12명에게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판매책 김씨등은 2,260명이 한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시가 2억 3천만원)의 필로폰을 KTX,시외버스,택배등을 이용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투약자들 중 전직공무원, 부부, 가정주부등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상·하선자 중 미체포 2명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