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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영상 만화 콘텐즈개발 -
  • 기사등록 2008-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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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회를 맞이한『한일해협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10월 23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8개 시도현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일해협권인 바다와 공생을 위해 개발 중에 있는 부산 바다를 사계절 관광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쿠버 다이빙 등 수상 레저시설을 확충,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바다버스와 바다택시를 도입, 해양과 관련한 공동 교류사업을 논의 했다.

현재 부산과 후쿠오카, 키타큐슈, 시모노세키시를 매일 운항하고 있는 페리여객선과 남해안 도시를 잇는 연안크루즈와 부산항 항내(일몰과 야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주말크루즈가 성황리에 운항 중에 있어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북항 재개발지역에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확보하고 연안크루즈 전용터미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8월 1일이면 여름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비치발리볼 게임이나 한일 락페스티벌은 일본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고 있어 훌륭한 한일 문화교류사업중의 하나가 되고 있으며, 8개 시도현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바다를 적극 활용, 항만 재개발사업이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했다.

부산시가 구상하고 있는 한국의 동남권과 일본 큐슈지역간의 초광역경제권 조성을 제의해『부산-후쿠오카 아시아 게이트웨이 2011』관강사업을 채택, 향후 3년간 공동사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부산-후쿠오카 양도시의 시장, 상공회의소 회장, 경제관련 연구기관, 관광컨벤션 뷰로 등『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체가 중심이 돼 대한민국 남부경제권과 일본의 야마구찌, 큐슈지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젊은이의 문화교류사업” 평가와 전망으로 한일 만화페스티벌을 2007년도 후쿠오카현 개최에 이어 금년 8월 부산에서 2회로 개최돼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영화․영상 분야의 인적교류, 콘텐츠 개발 등 공통 관심분야를 발굴해 한국과 일본을 중심축으로 아시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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