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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안 특성에 맞는 방제정보지도 제작 - 효율적 방제작업과 실용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 -
  • 기사등록 2008-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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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는 부산해안의 특성을 고려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작업을 도모하고 방제작업의 효율성과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부산지역 해양오염 방제정보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해상물류량의 75%를 차지하는 부산항의 중요성을 감안한 이번『부산지역 해양오염 방제정보지도』제작은 연간 6만 여척의 선박이 출입항 하는 등 선박충돌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최근 남항에서 발생한 대량의 기름을 유출시킨 유조선 일해호의 충돌사고와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 태안 오염사고 등 대형오염사고에 의한 부산해안의 방제작업 효율과 실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부산해안의 지형 파악과 토질 조사 등』현장조사를 통해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 시키고,『현 방제자원 현황』과『해안특성에 맞는 방제작업 방법, 방제업체』등을 자세히 기록, 연안 방제작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한편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특별 기획으로 제작된 이번 『부산지역 해양오염 방제정보지도』는 “유관기관, 지자체, 방제업체, 연구소 등 해양관련 기관과 유관단체 등에게 배부할 것이다”며“ 앞으로 방제업무 협력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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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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