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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공항에 태극기와 무궁화 물결로 넘실대는 특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김포공항을 비롯해 김해, 제주 등 전국 13개 공항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하여 ① 광복 70주년 의미 고취 행사 ② 독도사랑 연계 행사 ③ 애국심프로젝트인 국가브랜드 홍보사업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 공항의 특성을 살린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공항공사 본사 청사와 전국공항 대합실에 ‘광복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이라는 광복 70년 주제어 및 엠블럼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한 달 동안 설치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공항별 사연이 있는 1945년생 해방둥이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공항 출발여객을 대상으로 가정용 태극기 7,000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2일부터는 ‘태극기, 무궁화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그리기’, ‘태극문양 부채 만들기’ 등 태극기와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강레오 셰프와 함께 개발한 ‘나라사랑 815 레시피’를 발표하고, 모바일 메신저나 SNS의 프로필을 태극기 사진으로 교체한 공항이용객 70명에게 시연요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바른 역사인식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8월 한 달간 태극기 뱃지를 달고 근무하며, 독도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에 독도사랑 필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포, 김해, 제주 등 주요공항 내 대형 태극기 게양, 관제탑 태극문양 슈퍼그래픽 도입에 이어 그 2단계 사업으로 김포공항에 무궁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전국공항 곳곳에는 태극기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무궁화 테마공원은 김포공항 입구 ‘조국에 드리는 탑’ 하단에 1만 송이의 LED 무궁화꽃으로 조성 되었고, 관제탑 주변에도 300여 그루의 무궁화가 별도로 심어졌다.

대구, 무안공항에는 30m 높이의 대형 태극기가 설치되며, 대구공항은 12일 공항 상주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양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은 “우리 태극기와 무궁화는 언제 어디서나 특별하지만 공항이라는 공간에서는 의미가 더 특별하다.” 며 “대한민국의 관문인 공항에 설치된 태극기와 무궁화를 보고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라사랑을 가슴에 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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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2 1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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