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되어 3회째 진행된 본 캠프는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 청소년학생 20명과
비장애 청소년학생 20명이 토끼(비장애)와 거북이(장애)의 역할로 나누어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체험활동을 하여, 장애인의 사회적응활동과 비장애인의 편견해소를 위해 서로간 교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장애학생은 "나를 잘 이해해주고 잘 도와주는 토끼를 만나서 매우 재미있었고 앞으로는 내가 토끼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말했다.
KT부산고객본부 편명범 본부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며, 더불어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며, "KT부산고객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정보화대제전, 장애인식캠프 등 장애인이 인간관계 형성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