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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산불을 막기 위해 시행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63곳을 선정해 녹색마을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 등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에는 녹색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50만원 상당의 포상이 주어지며, 우수마을 이장 7명에게 산림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도내 3,247마을이 참여하였고, 올해 소각으로 의한 산불이 지난해보다 40%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

 

김종하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소각산불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규제에서 마을의 자발적 참여방식으로 변경하여 우리 마을 산불은 우리가 지킨다는 인식을 심어나갈 계획이다”면서, “내년에도 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해 마을 이장님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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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2 12: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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