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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로! 간선급행버스체계 첫 삽 - 충렬로 해운대구간(원동IC~올림픽교차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8월부터 공사 착공
  • 기사등록 2015-07-31 1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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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는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송정삼거리까지 대중교통 이용승객에게 정시성을 높이는 간선급행버스설치 공사를 8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인 충렬로는 동래와 해운대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지하철 등 대량수송기능을 가진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혼잡한 구간으로 유명하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시행(7.1.), 대중교통전용지구 개통(4.3.), 버스전용차로 확대(6.26.) 등과 함께 ‘대중교통 중심도시 구현’을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도입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전체 14.5km구간 중 원동IC에서 올림픽교차로까지 3.7km구간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되면 버스속도가 약 30%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의 경우도 4%정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돼 교통혼잡도 개선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승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비는 km당 약30억 원으로 도시철도 건설비인 1,000억 원보다 30배나 저렴한 반면, 대중교통 이용 수송분담률은 높아 저비용 고효율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뿐만 아니라, 특히 교통정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해운대지역의 교통여건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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