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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종식 ‘안전한 한국관광 홍보 및 항공수요 회복 총력’ - 하네다공항 운영공항인 일본공항빌딩(주)와 항공관광수요정상화 논의
  • 기사등록 2015-07-30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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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일본공항빌딩(주)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틀간(30일~31일) 공항운영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연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대표공항인 하네다공항 운영 관리 등 양국간의 항공운송을 더욱 활성화하고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한일간 관광수요 정상화 방안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향후 일본 미디어관계자 팸투어, 한일 합동 비보이 배틀 축제 등을 통한 문화 관광홍보 행사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한국의 부정적인 관광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천년고도 경주에서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다카시로 일본공항빌딩(주) 사장 등 양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메르스로 인하여 감소되는 항공 및 관광수요 회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TF’를 선제적으로 구성?운영하여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방한 촉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7월 15일에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중국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팸투어 대표단 환영행사를 김포공항에서 개최했고(사진 2-3), 22일에는 한국공항공사 김석기 사장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를 방문해 중국관광객이 다시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한일 대표공항 관계자간 연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항공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상호 문화적 교감증진을 통해 새로운 협력과 공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위축된 국내외 관광수요의 조기회복과 내수 진작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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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30 15: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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