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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좋아하는 건축은? -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백산홀)에서‘시민건축대학-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열려
  • 기사등록 2015-07-28 09: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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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부산시건축사회, 부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건축사회(회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이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백산홀)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건축문화제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적 창의력을 조기에 발견,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어린이건축한마당’은 건축강연을 시작으로 저학년·고학년의 타일그림그리기, 상상모형만들기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친환경건축물, 녹색건축물, 에너지제로하우스, 지구가 좋아하는 건축, 자연을 사랑하는 건축 등 ‘에코건축’을 주제로 보다 학습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을 시도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결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상부문에서도 여느 행사 못지않은 귀한 상들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8점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장상,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 부산대학교총장상,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이 주어지며, 우수·특선 작품에 대해서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 부산국제건축문화제집행위원장상, 부산광역시건축사회장상이 수여된다.

올해 ‘어린이건축한마당’의 참가대상은 부산시내 초등학생 150여 명이며, 홈페이지(http://시민건축대학.com)를 통해 7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전시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기간인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부산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화(부산광역시건축사회, ☎051-633-6677)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최진태 부산건축사회 학술교류위원장은 “매년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동물들의 학교, 미래의 집 등 추상적인 주제에 초점을 맞춰 왔다”면서, “올해는 창의력 증진과 더불어 ‘건축’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에코건축’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다양한 형태의 에코건축을 고민해봄으로써 보다 건축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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