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과 선지급 등으로 2조 3천억원 집행
  • 기사등록 2015-07-25 19:35:57
기사수정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요양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과 선지급을 시행한 결과 약 2조 3천억원이 요양기관에 지급되었다고 24일 밝혔다.

 

모든 요양기관에 청구 급여비를 조기 지급(기존 22일 → 7일 단축)한 금액은 2조 3백억원으로, ’14년 동기 요양기관에 지급한 금액 대비 135%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감염병관리기관 및 메르스 환자 발생·경유기관을 대상으로 7월 7일 시행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의 경우, 총 152개 대상기관 중 48개소(병원급 이상 39개, 의원 및 약국 9개 포함)가 선지급을 신청하여 2,893억원의 금액이 지급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업무협조를 통해 특례 대출을 시행한 IBK기업은행 메디칼론은 108개 기관에 315억원의 신규 대출이 발생(7.23. 기준)하였고, 기존 고객에게는 6.25일 이후 약 7천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하여 금리 1%p 인하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월 24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를 만나 의료기관 지원대책의 시행 결과를 공유하고, 간접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 등 의료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7-25 19:35:5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