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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육지로부터 멀리 있어 그동안 수산 관련 종합서비스에 소외됐던 거문도(여수시 삼산면) 해역의 어류 양식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22일(2일간) ‘수산현장 순회 클리닉’ 운영했다고 밝혔다.

 

거문도 해역의 가두리 양식장 면적은 39.9ha (70어가)에 달하며 조피볼락, 돔류 및 능성어류 등을 사육하고 있어 수산양식(어류, 패류, 무척추), 위생, 질병, 해양환경, 수산자원 등의 현장기술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순회 클리닉에서는 여름철 거문도 해역의 가두리양식장에 사육중인 어류의 사육관리 요령, 질병예방 교육 및 질병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서해수산연구소는 남서해 권역(전라남도) 어촌계와 어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주요 품종 또는 분야별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의견 청취 후 현장 클리닉 팀을 구성해 직접 현안문제를 해소해왔다.

 

순회 클리닉을 통해 연구기관과 어업인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수산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 밀착형 시험연구 및 기술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손맹현 해역산업과장은 “이번 거문도 지역 어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고, 지속적으로 수산현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위한 양식기술 지원과 질병 진단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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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5 1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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