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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관광축제는 '현재 진행형' - 영화관광축제의 신나는 레게 음악과 야외 상영회로 ‘눈과 귀’가 즐거워
  • 기사등록 2015-07-23 2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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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에도 한 여름 밤의 꿈 부산영화관광축제는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유혹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 영화음악 공연과 영화의전당 야외 상영회는 시민과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밴드 소행성은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영화 OST를, 밴드 스카웨이커스는 레게 음악의 전설 ‘지미 클리프’와 대부 ‘밥 말리’가 불렀던 다양한 레게 영화 OST를 관객들에게 들려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앞서 마술사 유현웅 매직쇼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매료시켰다.
 
이날 영화의전당을 찾은 관객들은 야외 상영회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밴드 스카웨이커스가 들려주는 신나는 레게 영화 음악에 흠뻑 빠졌다.


영화의전당 야외 상영회에는 7월 ‘찰리 채플린 기획전 – 위대한 독재자’가 상영됐다.

영화의전당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야외극장에서 ‘야외 상영회’를 마련해 무료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특히 시네토크는 야외 상영회가 열리는 매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축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무료로 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또 감독과 배우 간 대화의 창을 열어 관객과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3일 시네토크에는 단편영화 '수박'이 상영되고, 작품을 연출한 이주경 감독과 영화 속 주연배우인 김슬기 씨가 출연해 영화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축제 기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존 포드 특별전'(7월 14~24일, 총 11편 상영), '멕시칸 판타지아'(7월 25~30일, 총 8편 상영), '섬머 스페셜'(8월 5~30일, 총 24편 상영) 등 3회에 걸친 영화 기획전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부산영화관광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51-747-86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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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3 23: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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