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음 연구단지 산?학 신성장 동력 아이콘 - 부산시, 2015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유치(5년간 국비 120억 원, 민자 169억 원 등 총 464억 원 투입)
  • 기사등록 2015-07-21 10:17:45
기사수정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120억 원과 민자 169억 원 등 총 464억 원을 투입해 산학캠퍼스관과 기업연구관 등을 신축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미음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공간적으로 통합하여 조선해양플랜트 및 기자재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및 사업화에 적합한 R&D 역량 확보,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창업 지원과 산단 내 연구인력 고용이 선순환되는 산·학·연 융합을 통한 첨단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체계를 구축하는 산자부의 핵심사업이다. 

부산시는 한국해양대 등 지역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캠퍼스, 기업연구관 등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 R&D와 학생 현장실습, 재직자 교육 등 산학융합 촉진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근로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R&D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산학융합형 대학운영·교육시스템 도입 △중소기업 역량강화 등의 과제를 중점 다룰 계획이다.

특히 산업단지캠퍼스에는 한국해양대의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공학과, 기계공학부 조선기자재공학전공 등 3개 학부(과)·전공 300여 명이 오는 2020년까지 이전하게 되고, 기업연구관에는 기술력이 뛰어난 5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이는 산학협력을 통한 고용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연 2,000명 양성,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 입주기업의 생산성 30% 증가가 예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통해 산학융합지구에서 양성된 우수한 청년인력이 지역 산업단지에 취업함으로써 청년 실업 및 지역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공동R&D 장비 및 기술지원, 지역산업과 근로자 수요에 맞춘 교육?문화 공간조성을 통한 One-Stop서비스 지원 등 세계첨단 해양도시로 나아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7-21 10:17: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