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해변 지키는 파수꾼 - 부산시, 7개 구·군에서 연안지킴이 15명 지정·운영
  • 기사등록 2015-07-21 09:05:38
기사수정

부산시는 연안환경의 보전·개선을 위해 7개 구·군에서 지정·위촉받아 연안지킴이 15명을 7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해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부산 해변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연안환경 훼손행위 계도 △연안보존 감시활동 △연안 보전 등 필요한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안지킴이로 위촉된 위원들은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의 연안교육센터로 지정된 한국연안협회를 통해 연안지킴이 교육을 받게된다.

연안지킴이는 임기 2년으로 7개 구·군 자치단체(서구,영도구,남구,해운대구,사하구,수영구,기장군)에서 연안관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해양환경을 잘 아는 어촌계원과 자치단체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연안지킴이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해변 오염·훼손 행위를 상시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결한 부산 연안을 보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연말 해양수산부의 연안 환경보전을 위한 감시활동이 우수한 연안지킴이와 해당 구·군에는 연안정비사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7-21 09:05:3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