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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회장 서병수)는 7월 1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15년 부산체육발전 후원금 전달식 및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입상선수 격려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체육발전후원 회원, 글로벌 스포츠스타 선수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입상선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부산글로벌 스포츠스타 선수’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체육발전 후원회는 2011년부터 부산체육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14명의 부산시체육회 임원들로 구성된 후원 회원이 1억7천만 원을 모금해 글로벌 스포츠스타 선수 장학금과 정책종목지원학교 후원금, 부산체육상 수상자 격려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스포츠스타 선수 육성사업은 부산지역에 재학중인 중·고등학교 선수중 기량이 출중하고 스타선수로서의 자질을 갖춘 체육인재를 발굴해 부산을 대표할 세계적인 선수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선발대상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장학금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글로벌 스포츠스타 선수로 선정된 선수로는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다이빙)종목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우하람(부산체고 2년)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크로스컨트리)종목 4관왕인 김마그너스(부산체고 2년) △테니스종목 세계주니어 랭킹 26이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경기결과를 거둔 오찬영(동래고 2년) △태권도종목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78KG 1위의 실적을 거둔 변길영(부산체고 3년) △현재 요트(옵티미스트)종목 국가대표 김동욱(해강중 1년) 등 5명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더불어, 지난 7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광주시 및 전남·전북 일원에서 개최돼 대한민국이 종합 1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막을 내린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부산대표로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한 사격의 박대훈(동명대), 배드민턴의 김사랑(삼성전기) 선수를 비롯한 총 10종목의 23명의 선수 및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한 격려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체육회 송미현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할 글로벌 스포츠 스타선수의 지속적인 발굴과 정책종목 학교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보다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후원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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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6 0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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