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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오는 10월 29(목)일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30여 개국 350개 업체 7백여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규모면에서 비록 중국 칭다오수산박람회에 이어 아시아 3위 수산전문전시회이지만, 아시아 최고의 수산외교장으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2015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오는 10월 29(목)일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30여 개국 350개 업체 7백여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는 국제전시연합(UFI) 인증 및 8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유망전시회로서 올해에도 외국정부 장차관급 3~4명, 국장급이상 고위인사 10여명이 참석해 아시아 최고의 수산자원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몰디브 농림수산부장관, 세네갈 해양경제부장관 차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장, 일본수산회 회장, 모로코 농업해양부 국장, 태국수산부 국장 등이 방문하여, 수산 외교 측면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바 있다.


올해에도 세네갈 해양경제부장관을 비롯하여 모로코농업해양부 국장의 참가가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해에 참가했던 인도네시아 수산국장 등도 참가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미얀마, 일본, 미국, 요르단, 마셸제도 등 한국주재 외교사절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업체의 부스가 지난해에 비해 20%이상 늘어나 1백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세네갈, 모로코, 인도네시아, 터키 등이 국가관 참가를 확정했고 미국, 피지 등이 국가관으로 추진 중이다 .

 

 


이에 따라 부산시와 벡스코는 지난해 해외바이어 745명을 초청, 573백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둔 무역상담회 실적을 대폭 끌어올리고 국내외 대형 유통 MD 8백여 명을 초청해 국내 수산 업계에 내수진작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참가업체 모집이 8월중에 조기에 마감될 예정이다. 이미 7월초현재 200개사 430부스를 넘어서 예년에 비해 20%이상 참가업체 신청 진도율이 빨라졌다.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학술대회, 부산수산정책포럼,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등 3천여 명의 전국 수산인들이 행사 기간 중에 해운대로 집결한다. 또 고등어, 어묵 요리경연대회 등  수산물 소비촉진활성화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수산관련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부산시 송양호 해양수산국장은 “부산수산무역엑스포는 동아시아 최고의 수산자원외교장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으며, 국내 수산업계의 해양영토 확장, 내실 있는 국내외 바이어 초청에 심혈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수산물 및 기자재에 관한 동북아 무역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유통바이어는 전시회 홈페이지(www.bisfe.com) 또는 벡스코 전시1팀(☎ 051-740-7518/7520) 이나 한국수산무역협회(051-231-8806)로 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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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3 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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