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돈박(대표 김종수)와 가산영농조합법인인 가산마을(이장 설덕수)이 주최하고 부북면(면장 박옥희)이 주관했다.
이날 음악회는 대북, 발라드, 트로트, 벨리댄스, 힙합가수 공연과 프로 댄스팀의 절도 있고 유연한 공연으로 한껏 고조된 분위기로 끌어 올렸다.
특히 부북면에서 운영한 쉼터 ‘연나비’(부북면 상징으로 연꽃과 나비)에서 부북면새마을부녀회원들의 맛깔 나는 손맛에 한참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매콤한 부추전과 연막걸리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부북면 관계자는 부북면의 상징으로 ‘연나비’를 정한 이유가 “연꽃은 부북면을 대표하는 꽃이고 나비는 밀양을 대표하는 곤충이다”며 “부북면의 노력으로 밀양의 큰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