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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우리 동네, 우리 집’展 개최 - 부산시립미술관, 8. 23.까지 어린이미술관
  • 기사등록 2015-06-24 0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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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2015년 첫 전시로 ‘우리동네, 우리 집’ 전시를 8월 23일까지 어린이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어린이미술관은 전시실(2실)과 어린이 교육실(1실)로 운영되며 향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시와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개관 기획 ‘우리 동네, 우리 집’展은 리플릿과 활동지(미수리네 집, 깜빡깜빡 그림자 동네, 둥실둥실 가벼운 집), 학습 재료들을 비치해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감상과 체험 위주로 기획했다.

어린이미술관 캐릭터인 ‘미수리가 원하는 집은 어떤 것일까?’, ‘집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우리 동네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호기심 유발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생각하는 집의 형태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실 1은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13점과 윤필남 작가의 <일상의 실루엣</span>> 설치 작품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집과 동네의 풍경, 상상 속의 집을 소개하고, 컵?물통?다리미와 같은 일상의 사물이 천으로 재탄생한 작품은 어린이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

전시실 2와 어린이미술관 로비 공간에서는 김승현 작가의 시리즈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창문으로 형상화 된 부동산의 공고, 숫자와 같은 기호, 집짓기의 가장 기본재료인 시멘트, 모래를 이용해 표현한 설치작품은 과거 사람의 명패가 집집마다 있었던 것과의 비교를 통해 오늘날 변화된 집의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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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4 09: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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