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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식 SNS가 시민과의 소통에서 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첫 번째 메르스양성환자의 이동경로를 SNS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 “국민은 이런 것을 원한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13일, 이동경로를 공개한 게시물의 댓글에 한 시민이 “SNS를 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볼 수 있는 홍보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시민의 질문과 SNS상 떠도는 소문에 대해 실시간 답변하며 메르스 관련 Q&A를 담은 부산시보 ‘다이내믹 부산’ 특별 판을 발행, 자치구?군과 주요 지하철역에 배부,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한 시민은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이동경로 게시물’을 사진댓글로 올리며,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에도 예방법과 이동경로를 부착해달라는 요청에, 담당부서는 경로당에 부착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 공식 SNS 게시물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시민과 공감하며 다소 난처한 질문에도 일일이 답변하는 등 시민 불안해소를 소통에 두고 있다. 

시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4년 연속 전국 860개 공공기관 중 ‘2014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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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0 2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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