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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장소, 꿈과 희망의 공간으로 - 환경개선 및 문화공간 조성에 효과 기대 -
  • 기사등록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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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일상적인 도시공간을 볼거리가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키기로 했다.

다양한 공공미술의 창조적 시도를 통해 지역 정서와 부합되는 특화된 이미지로 주민의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까지 건축 공간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동 사업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와 건축관련 단체가 협력해 비 예산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데 부산시는 올해까지 공모를 통해 공공미술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경험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각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지를 현지 실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마을정서가 담긴 공간문화 마을 조성 1개소
△노후 공공 건축물의 실내외 미술 리모델링 1개소
△쌈지공원 등 공공공간의 건축 미술시설물 설치 1개소
△노출장소에 착시벽화 조성 등 다양한 요소의 공공미술 기법을 통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시민반응이 좋을 경우 2010년부터 정규업무로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건축 공간문화 조성 시범사업 및 2008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찾아가는 거리갤러리 프로젝트”행사는 18일 오전 10시 사상구 삼락동 삼락수로 9호교 조광페인트~현대계전 하천변 노후담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내 대학교, 작가 등 총 6개 팀 70여명이 길이 172m 담장에 여러 건축 재료로 공공미술 작업을 시도하는 동 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문현동 안동네 벽화거리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어 환경개선 및 문화공간 조성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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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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