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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부울경지구 제3대지방장 취임식 - 김상채 김해지방 봉사. 나눔. 평화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
  • 기사등록 2015-06-05 1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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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채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부울경지구 제3대 김해지방장이 지난 4일(목) 김해내동 휴앤락6층 메르시앙 글로리홀에서 취임했다. 김지방장은 현재 보원의료재단 김해중앙병원. 양산웅상병원 병원장 및 이사장,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ALP 총동창회 회장에 재직중이다. 또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해시체육회 부회장, (사)시민정책참여연구소 이사장으로 서기어린 땅 김해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봉사.나눔.평화의 국제와이즈멘 김상채 김해지방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은 샘이 큰 강을 이루듯이 우리들 각자의 힘은 미약하지만 하나로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봉사와 나눔이 사회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우리 후손들이 희망하는 멋진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규모가 큰 봉사를 계획하기 보다는 우리 김해지방 와이즈멘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만들어 지역의 사회봉사단체로서의 변화된 모습으로 김해시민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 평화를 이뤄 나가는 특화된 참여하는 봉사를 바탕으로 주제를 함께 토론.공유해 김해지방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많이 듣고 고민하는 지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늘 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국제와이즈멘 한성권 부울경지구 총재님, 김해YMCA 강재규 이사장님과 박영태 사무총장님, 앞으로 일년동안 저와함께 김해지방을 함께 일궈 나가실 각 클럽 회장님과 메넷님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우리 김해지방은 2013년 6월 권달현 초대지방장님의 탁월한 리더쉽과 봉사의 정신으로 부산 지방에서 독립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2대 지방장으로서 훌륭한 리더쉽으로 김해지방을 보다 더 높은 봉사의 정신과 새로운 와이즈돔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주신 송진홍 전임지방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정중히 말했다.


성광문 한국지역총재는 치사를 통해 “한국 와이즈멘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에게 ‘확장과 봉사’로 와이즈멘의 큰 변화와 성장을 다짐하는 결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한국지역이 세계에서 봉사의 선두에 우뚝서는 교두보를 다지는데에는 회원증강과 클럽확장,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와이즈멘 활동에 대한 홍보 강화, YMCA와 함께하는 와이즈멘, 봉사활동 강화”를 역설했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제3차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대회’가 서해안의 중심도시 군산에서 회원 1,000명이 등록되는 대회가 개최된다”라며 “오늘 취임하시는 김상채 지방장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성권 부울경지구총재는 치사를 통해 “일찍이 김해는 애향심과 자립심, 개척심이 강한 지역으로 알고 있다”라며 “와이즈멘의 귀중하고 훌륭한 지도력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지방”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고장의 기풍과 인적자원들을 잘 활용하면 김해지방이야말로 ‘한국와이즈멘에서 우뚝서는 지방’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방의 힘은, 와이즈멘의 역동성은 각 클럽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김태호 의원은 서면 축사를 통해 “각박한 사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밝은 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오신 국제와이즈멘 김해지방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민홍철 국회의원은 “와이즈멘클럽의 아름다운 덕목은 물질을 나누고 베푸는데 머물지 않고 지식기부외 재능기부의 새로운 장을 열어서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꿈과 힘을 길러주고 있다는 점”이라며, “와이즈멘클럽의 봉사와 열정이 우리 김해에서 뜨겁게 발현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국제와이즈멘 김해지방은 오랫동안 봉사자의 길을 걸어오신 김상채 신임 김해지방장님을 도와 여직껏 가꾼 봉사의 씨앗들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창한 김해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와이즈멘은 정신운동 개혁단체이며, 정신 개혁 또는 정신 교육을 통해 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단체라고 알고 있다”라며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나라나 이웃이 어려울 때 발 벗고 나서서 돕는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생활해 왔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는 숱한 절망의 순간을 희망의 기적으로 바꾸어 왔다.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참된 자원봉사의 정신과 복지사회를 구현해 나가는 것”이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큰 고통을 받는 분들이 바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이라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더욱 필요한 것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 나눔과 배려”라며 “온 시민이 이러한 마음을 실천한다면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해시의회도 우리사회 구석구석에 건강한 자원봉사문화가 튼튼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제도적, 정책적 뒷받침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모두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재규 김해YMCA이사장은 “제가 이해하는 와이즈멘 클럽은 1920년 미국 오대호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 톨레도 YMCA에서 첫 출발했다. 1922년 애틀랜타시에서 열렸던 YMCA세계대회에 모였던 회원들이 클럽 국제연맹을 결성해, 첫 국제회의로 자리매김했다. 이때 Y's Men's Club의 명칭과 휘장이 정식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라며 와이즈멘의 역사성을 알렸다.

 

“이번 TOP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YMCA 청소년쉼터시설개선기금으로 후원해 주신 것,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행사가 곧바로 지역사회 생명평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주춧돌이 되리라"며 확신에 찬 믿음을 다졌다.

국제와이즈멘은 현재 한국지역총재(성광문), 부울경지구 지방장(박상일), 경남지방 지방장(박차상) 등이 국제와이즈멘 창시자 초대국제총재 폴 윌리엄 알렉산더의 ‘모든 권리는 의무의 이행에서’라는 국제표어를 바탕으로 교양. 친교. 봉사의 3대정신에 입각, 존경과 사랑으로 함께 일하는 범세계적인 봉사단체이다. 아울러 YMCA 공동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 및 지도력 계발, 육성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강령은 ‘YMCA를 위한 봉사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밖의 가치있는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시민적, 국제적 제반문제에 있어 항상 당파를 초월해 공의를 추구한다. 종교, 시민, 경제, 사회 및 국제적 제반 문제에 대해 회원들의 의식을 계발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케 한다. 회원 상호간에 건전한 우호관계를 촉진한다. 와이즈멘이 주관하는 국제, 지역, 지구의 모든 계획 사업을 지원한다’ 이다.

 

현재 김해지역에서는 김해(안창우 회장), 가야(문경주 회장), 수로(최원근 회장), 세븐(권상구 회장), 봉황(최근식 회장)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문화예술지원사업과 연계된 ‘올키즈스트라’ 김해관악단공연을 비롯해,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의 후원을 받는 ‘BS문화그룹 문화예술단’ 의 ‘LUNAR 보컬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을 감성적 마력에 젖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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