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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성공한 알토란 기업y - 동광무역상사 이상훈 대표 -
  • 기사등록 2008-10-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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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하 KIEP)은 지난 10월 부산웨스턴조선호텔에서 자원 개발을 통해 역동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실무이론과 성공사례를 외교통상부 관계인과 기업인의 입을 통해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08“중앙아시아 이슈별 집중과정”이라는 주제로 외교통상부 관계인의 강의에 이어 성공사례발표를 한 동광무역상사 이상훈 대표는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중앙아시아는 자원개발을 통한 고도성장으로 그 시장 규모가 크고 최근 국제적으로 자원확보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동 지역의 진출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져 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CIS)는 수출시장으로서 IT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산 제품의 품질대비 가격 경쟁력이 통하는 시장으로 시장 선점효과를 기대 할 수 있어 향후 수출 물동량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하는 "동광무역상사 이상훈 대표"는 1994년 윤활유류 제품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독 지역과의 거래를 시작으로 하바로스크, 모스크바를 통한 수출 시장을 러시아 현지인에게 판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우회수출 했다.

2001년 우크라이나, 2004년 카자흐스탄, 2005년 벨라루스, 2006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몰도바 시장을 개척하는 등 2007년 부산시 시장개척단 멤버로 참여해 이 지역 시장 동향을 정밀파악해 거래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촉진시켰으며, 2007년도 전체 대비 올해 10월 현재 약 35% 증가한 300만$를 예상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포함해 1,000만$를 달성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구, 소련의 붕괴 이후 제조업의 와해로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어 한국산 IT제품, 가전제품, 섬유직물, 자동차부품 등 품질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 국가 바이어의 구매성향은 소량 다품종의 거래요구가 대부분이지만 이를 잘 이용해 극복하면 장기적인 수출 거래선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

주로 저가 제품은 중국산이 석권 하고 있는데, 편법통관, 개별 수입상의 성행으로 시장가격 및 질서가 왜곡 되고 있는 편이며, 구 소련연방 국가들로 시장 트랜드는 러시아가 선도하고 정치 경제 등 대 러시아 의존 경향이 짙어 러시아에서 성공한 상품은 중앙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률이 높기 때문에 러시아 지역 딜러 들을 적극 활용해 지적재산권(상표)등록 등 거래 분쟁시를 대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가의 물류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운송루트를 확보한 포워드를 선정 할 것과 계약시 가급적 한글 및 노어를 한부씩 작성해 영문 계약시 오역으로 인한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KIEP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로 나아가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신흥경제국의 지역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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