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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 이경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부산지역본부에서는 항공기 사고 및 화재에 대비해 최신형 다기능 특수 HRET 항공용소방차를 신규 도입(구입가격 11억원), 최종 성능점검을 마치고 ‘15. 5. 13일부터 운용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된 소방차는 독일 지글러社에서 제작한 것으로 물 12,000L와 FOAM 소화약제를 적재해 분당 5,000L를 방사할수 있는 초고성능 소방차다. 분말 소화약제를 사용 할수도 있으며, 특히 확장 타렛을 이용해 항공기 내부에 직접 방사, 소화작업을 할수 있다.

김해국제공항은 이 외에도 3대의 소방차를 더 보유해 국제기준(3대)을 초과 충족할 수 있다. 상황 발생시에는 공군(6대)과 KAL 테크센터(2대)에서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12대가 비상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소방능력을 갖추고 있다.

박순천 부산지역본부장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소방대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응원협조체제 강화를 통한 가장 안전한 공항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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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3 0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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