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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시대의 날개를 펴다 - 해양도시 부산서 제2의 도약을 꿈꾼다
  • 기사등록 2015-04-19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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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해양도시 부산에서 제2의 도약을 펼친다.

해양수산개발원은 17일 동삼동에 신청사를 개청하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 부산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및 부산시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개원식을 가졌다.

 

해양수산개발원 부산 신청사는 지난 2013년 7월에 착공식을 갖고 지난해 12월에 완공했으며, 그동안 인테리어 공사 등 이전 작업을 마무리 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해양연구본부, 수산연구본부 등 총 10개 부서가 지난 3월에 이전을 모두 마쳤으며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해양수산개발원은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을 모태로 출범했으며,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해양환경 개선과 연안통합관리체계 구축, 독도 수호와 해양영토 정책개발, 수산자원 관리 및 국제원양산업 발전, 해운불황 극복, 세계수준의 항만운영 시스템 구축  등역할을 해왔다.

 

한편, 이번 개원되는 동삼동 혁신도시 내 부산해양클러스트의 이전에 따라 김성귀 원장은 "부산지역 내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과의 연구시너지를 통해 창출될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한국해양대학교 등 교육기관들과의 학ㆍ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수산국의 비즈니스모델로 창출하고 해양판 실리콘밸리로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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