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다대포 해변공원 산책로~아미산 노을마루길~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응봉봉수대 입구~국제금융고등학교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열리며 거리는 7km,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예상된다.
해마다 열리는 갈맷길 걷기 행사이지만 올해는 새롭게 달라진 다대포 해변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아미산 노을마루길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지역전문가와 향토사학자, 언론에서 생태, 환경, 예술을 결합한 부산의 가장 아름다운 길로 극찬한 ‘사하 선셋로드’의 일부 구간이 포함돼 있고 만개한 벚꽃길이 이어져 가족 나들이로 적당하다.
희망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길목마다 갈맷길 안내리본 달기, 환경정비 등이 이뤄지고 기념품과 간식도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