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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 영도를” - 장애인 활동보조인 140명 대상 특강 실시
  • 기사등록 2015-04-01 2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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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는 장애인들의 활동보조를 지원하고 있는 보조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월 31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장애인활동보조인 1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사업  및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활동보조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장애인활동사업 주요지침 안내 및  활동보조인의 역할, 업무메뉴얼 유의사항 등을 교육함으로써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2007년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행됐으며 신체적, 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원만한 사회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는 장애인복지법상 1~2급에 해당하는 장애인 중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가사·사회활동의 지원이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방문조사, 수급자격심의를 거쳐 활동보조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보조인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활동보조가 가능한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중 활동보조인 양성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활동기관과 계약을 맺어 활동보조를 할
수 있다.
현재 영도구의 경우 장애인활동보조 이용자 239명에 활동보조인 214명이 있다. 이들은 우리구에서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장애인복지관,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절영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협회,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5개의 기관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월 상장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절영종합사회복지관과 영도구장애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우리구는 그 어느 지자체보다 장애인을 위한 맞춤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구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 보조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손과 발과 같은 사업이다”면서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독 등을 통해 체계적인 활동보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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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1 2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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