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영도대교와 함께하는 거리공연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9개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지역복지 △사회진흥 등 마을 만들기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2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중앙동 주민자치회의 마을해설사가 중앙동 역사 및 문화를 해설하는 ‘재미있는 중앙동 이야기’, 동광동 주민자치회의 동사 옥상 텃밭을 가꾸어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는 ‘동광 희망나눔 텃밭사업 운영’, 남포동 주민자치회의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추어 거리공연을 펼치는 ‘영도대교와 함께하는 거리공연’ 등이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