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잠정)결과, 종사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12월 31일 현재 종사자 5명 이상 광업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수,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출하액, 부가가치 등 16개 항목을 조사해 사업체수는 1,767개(광업 10개, 제조업 1,757개)로 2006년(1,690개) 대비 4.6%(77개) 증가했으며 전국(12만140개) 대비 1.5%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철강, 조선, 기계장비, 금속가공, 섬유 등은 증가한 반면, 전자, 고무·플라스틱, 화학, 비금속광물, 식료품 등은 감소했다.
종사자수는 14만4,959명으로 전년(14만4,876명) 대비 0.1%(83명) 증가했으며 전국 종사자(289만6,633명)의 5.0%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별로 기계장비, 금속가공, 철강, 조선, 석유정제 등은 증가한 반면, 전자, 가구, 화학, 고무·플라스틱, 자동차 등은 감소했다.
연간 급여액은 7조176억원으로 전년(6조2,788억원) 대비 11.8%(7,388억원) 증가했으며 전국(79조2,837억)의 8.9%비중을 차지했는데, 종사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800만원으로 전국(2,700만원) 1위를 차지했다.
출하액은 130조4,696억원으로 전년(116조6,999억원) 대비 11.8%(13조7,697억원) 증가했으며 전국(991조840억원) 13.2% 비중을 보였으며 전국 2위(1위 경기도 22.7%)자리를 지켰다.
유형자산은 30조322억원으로 전년(26조4,449억원) 대비 13.6%(3조5,873억원) 증가, 전국(330조1,813억원)의 9.1% 비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6월9일~7월4일 실시한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의 잠정 집계로 세부자료는 오는 12월 발간될 『2007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보고서』에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