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불법낚시어선 특별단속기간을 설정해 낚시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1주일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5월 한달간 낚시어선의 승선정원초과, 음주운항, 구명장비 미비치, 미신고 영업, 미신고 출항, 낚시금지구역 낚시행위 등으로 해․육상 경찰력과 경비함정을 연계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부산해양경찰서에 의하면 영업 신고된 낚시어선은 186척으로 4월 현재 7건의 불법낚시어선을 단속했는데 지난해에는 구명동의 미착용 12건, 고시위반 11건, 출항신고 미필 6건, 금지구역 낚시행위 7건 등 총 40건의 불법낚시어선을 단속, 해상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