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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기관 청렴도 동반향상 지원에 나서 - 제1회 청렴허심탄회 개최, 청렴 리더 교육 및 청렴도 향상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15-03-12 0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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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산하 5개 공사·공단 및 16개 구·군의 청렴도 동반향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11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제1회 청렴 허심탄회’를 개최해 26명의 각 기관 청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업무협력 및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이정팔 부장은 한국남부발전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700여 기관 중 최근 5년간 전체 1위 3회 차지하는 등, 최고의 청렴 우수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다년간 총괄적으로 지휘한 인물이다. 이날 소개된 남부발전의 반부패시책과 사례들이 각 기관의 청렴업무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구·군 및 공사·공단에 대한 업무협력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실무자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부산시의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부산시 전역으로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이를 바탕으로 전체 기관의 청렴도가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시는 종합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통합 1등급을 달성하는 등 2002년 권익위에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바 있으나, 구·군과 공사·공단은 전반적으로 2013년도에 비해 청렴도가 다소 하락해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함께 가면 멀리 갈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시 산하 전체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면서, 특히 이를 위해 부산시가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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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2 0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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