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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융 중심지 지정’서울 세미나 개최 - 금융산업의 국제화 전략과 해양`파생금융의 허브 -
  • 기사등록 2008-10-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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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정부의 금융 중심지 지정을 앞두고 한국금융산업의 국제화 과제와 전략, 부산의 특화금융허브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10월 13일(월)오후 3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층)에서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김형오 국회의장, 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한나라당(허태열․김정훈․서병수․이진복)과 조경태(민주당) 지역 국회의원, 교수,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한국금융의 국제화와 선진화 방향)의 기조연설에 이어 함상문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신정부 금융허브정책), 이기환 한국해양대교수(선박 및 항만금융의 활성화 방안) 등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부산 국제금융 중심지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에는 박인호(부산파이낸셜포럼 공동대표), 서정희(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안충영(중앙대 석좌교수), 국제금융포럼 공동대표 이장호(부산은행장), 이진복(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진병화(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여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허남식 시장은 “세계 선진도시들의 국제금융센터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 지난 14년 전부터 ‘동북아 금융허브’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하고 “부산은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지역을 아우르는 금융 중심지 내에 입주하게 될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 등 4대 금융기관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기술보증기금 등 국내외 유수의 금융기관들을 중심으로 명실 공히 ‘동북아 해양·파생금융허브’로 특화된 금융도시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부산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한 부산 금융 중심지 개발계획은 금융관련 전문가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융 중심지의 위치를 문현혁신지구와 북항재개발지구 일원 1.61㎢으로 하고, 부산지역 특화산업인 “해양 및 파생금융 육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시는 금융 중심지 지정 등 금융 산업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부산국제금융도시 추진센터’를 설립, 금융전문가를 채용해 운영 중에 있고, ‘금융 중심지 추진 T/F팀’을 구성해 지난 9월 30일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위원회 발족 등 10월 7일 시민 설명회 등 대정부 시민 역량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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