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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12일 폐막한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당초 목표 6위보다 한단계 상승하여 종합순위 5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동계체전에 17개 시·도의 추천으로 장애인동계종목의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시·도에 수여하는 모범선수단(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도 부산선수단이 수상하는 영예를 함께 안았다.

부산선수단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울, 경기, 강원, 인천에 이어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동계체전에서 부산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인 휠체어컬링에서 동메달 1개를 △빙상에서 조현민선수가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부산선수단은 서울, 인천, 강원, 경기에 이어 9,112점을 얻어 종합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은 “열악한 환경과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부산에서 장애인선수들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회 폐회식은 2월 12일 오후 2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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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3 0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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